전체 글12 [문호ch] 검은색 사과를 알고있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4. 5. 제국 도서관 이용 매뉴얼을 발견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일하게 된 지 어느덧 여섯 달이 넘어가고 있는 사서입니다만, 오늘 창고에서 제국 도서관 이용 매뉴얼이라 적힌 책자를 발견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친해하는 알케미스트 여러분께 올립니다. 저희 제국 도서관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방문에 환영을 표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이곳, 제국 도서관의 소속된 특무 사서로서 문학을 정화하는데 힘쓰게 될 것입니다. 그에 따른 매뉴얼을 아래 적어놨으니 본 자료를 정독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에 기재된 규칙은 도서관 이용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도서관 관장에게 언제든지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기재된 규칙은 절대적인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함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본 자료를 정독하지 않고 일어.. 2021. 5. 16. [A3!] 동거 A3! 우리엘(천사를 기리는 노래)x노노미야(심야의 주민) 극 중 역할들에 대한 독자적인 캐해석이 있습니다 “이봐라. 어서 일어나지 못하느냐?” 무거운 무언가가 나를 짓누르는 것이 느껴졌다. 애써 몸을 돌려보지만, 이번에는 아예 나를 발로 차나 보다.. 무시하자니 계속해서 들려오는 짜증 섞인 투덜거림은 멈추지 않았다. 정말이지, 내가 졌다. 결국 나는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올려 나를 부르는 당사자를 찾아 주변을 살폈다. 그런 내 눈앞에 들어온 것은 하얀… 깃털 덩어리였다. 여전히 무거워 보이는 하얀 깃털 덩어리는 그 녀석이 움직일 때마다 함께 살랑살랑 움직였다. 역시 저건 몇 번을 봐도 신기하다니깐. 사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광경이지만, 별난 일들을 계속 겪어서인지 저 깃털 덩어리의 존재 또한 자연스레.. 2020. 10. 24. [A3!] 홍차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10. 18. 이전 1 2 3 다음